2024년 달라는 고용정책 (ft. 최저임금 9860원, 6+6 부모육아휴직제 ,청년지원금 등)

"2024년 최저임금, 부모육아휴직제, 취업 청년 지원금, 국민취업지원 연령 확대, 국가기술자격 시험료 지원, 워라밸 장려금, 건설노동자 출·퇴근 기록, 사회보험 혜택 확대 등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확인하세요."

목차

1. 2024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으로 인상

내년 1월 1일이 되면, 우리의 최저임금은 시급 9860원으로 올라갑니다. 이는 올해의 최저임금인 9620원에 비해 2.5%나 늘어난 금액이죠. 하루 8시간 일하면 일급으로 7만 8880원을 받게 되고,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면 월급으로는 총 206만 740원이 됩니다. 이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라면 고용형태와 국적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수습기간인 노동자라면 3개월 동안은 10% 감액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그리고 내년부터는 매달 지급하는 상여금이나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도 모두 최저임금에 포함되니, 이 부분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2024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으로 인상

2.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최대 450만 원 지원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작됩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자녀가 태어나고 18개월 이내에 부모님 두 분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시면, 각각 6개월 동안 월 최대 450만 원의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3개월간 최대 월 300만 원까지만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수급 기간과 급여 상한이 늘어난 것이죠. 이런 변화는 육아휴직을 더 활성화시키고, 남녀가 함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목적이에요.

6+6 부모육아휴직제

3. 중기 취업 청년에 대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신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생겼어요. 이 제도는 빈 일자리를 채울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위한 것이에요.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조선업이나 해운업 같은 빈 일자리가 많은 업종에서 우선 지원 대상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한 34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100만 원씩 지원해 줄 예정이에요. 이렇게 청년들의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거죠.

4. 국민취업지원 제도 참여 연령 확대

국민취업지원 제도라는 것이 있어요. 이 제도는 저소득층이나 청년 같은 취업에 약한 계층의 일자리 찾기를 돕는 건데요.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이 내년 2월9일부터 15세부터 34세까지로 확대되게 됩니다. 이제까지 18세부터였는데, 이렇게 연령이 내려가는 이유는 군 복무 기간을 고려한 것이에요. 그래서 최대 3년이 더 늘어나게 된 거죠. 이렇게 연령이 확대된 청년들은 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의 60%(2024년 기준 133만 7천 원) 이하로 발생하더라도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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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50% 지원

34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그들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참여하면, 시험 응시료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이 지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종목에 한해 한 사람당 연간 3회까지 가능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6.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및 유연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을 지원합니다. 이 장려금은 지원 인원 1인당 단축 장려금 월 30만 원을 3개월 단위로 1년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근로자의 30%, 최대 100명까지입니다. 단, 지원 대상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경우는 3명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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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건설노동자, 출·퇴근 기록 의무화

일주일에 평균으로 근무시간을 2시간 이상 줄인 사업주에게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라는 것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이 장려금은 지원받는 근로자 한 명당 월 30만 원을, 3개월 단위로 총 1년 동안 지급해 줍니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중 30%로,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답니다. 단,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최대 3명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근로시간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문화를 장려하는 거죠.

8. 저소득·예술인 등에 대한 사회보험 혜택 확대

사회보험 부담이 무거운 저소득층, 예술인, 노무제공자를 위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의 지원 대상이 더 넓어지게 됐어요. 월 수입 기준을 좀 더 완화해서, 월 260만원 미만에서 270만 원 미만으로 소득이 있는 노동자나 예술인, 노무제공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게 됐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이들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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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