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의 새로운 전략, '한국인 맞춤' 치료제 개발"
Q1. 국내 제약사가 비만치료제 개발에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나요?
A1. 국내 제약사들은 글로벌 2세대 비만치료제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 맞춤' 치료제 개발, 효능 보완, 위탁생산 등의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Q2. 한미약품은 어떤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나요?
A2. 한미약품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 출시를 위해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약은 원래 대사질환 치료용 주사제로 개발되었으나, 최근에는 비만치료 가능성이 확인되어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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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어떻게 '한국인 맞춤'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건가요?
A3.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국인의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 25kg/m2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수입산 GLP-1 비만약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4. 동아ST는 어떤 약을 연구 중인가요?
A4: 동아ST는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와 함께 GLP-1과 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을 연구 중입니다.
Q5: 유한양행은 어떤 신규 기전을 탐색하고 있는가요?
A5: 유한양행은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물질인 GDF15를 타깃으로 한 비만치료제 ‘YH34160’을 개발 중입니다. 이 약은 전임상시험에서 최대 11.9%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맞춤' 치료제의 개발과 함께 다양한 신규 기전의 탐색, 효능 보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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