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릴 만큼 미국 주가 폭등, 이에 한국증시는?

목차
1. 뉴욕증시의 반도체주 랠리
2. AMD의 호실적과 주가 급등
3. 테이터 센터 반도체 수요 급증의 영향
4. 연준의 금리 동결과 미국증시 랠리
5. 다른 반도체 업체의 주가 상승
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급등

AMD의 호실적

1. 뉴욕증시의 반도체주 랠리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의 호실적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를 이끌는데 이는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호실적으로 급등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하며 3290.95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2. AMD의 호실적과 주가 급등

AMD는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70 센트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8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며, 매출은 58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 57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이를 발표한 이후, AMD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9.69% 폭등한 108.04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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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이터 센터 반도체 수요 급증의 영향

AMD의 매출 전망은 시장의 예상치를 못 미쳤지만, 테이터 센터 반도체 수요의 급증 소식이 이를 상쇄하였습니다. 마치 온라인 쇼핑의 수요 증가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상쇄하는 것처럼, 이로 인해 AMD는 전일 시간 외 거래에서 4% 가까이 급락했으나 정규장에서 10% 가까이 급등 반전했습니다.

4. 연준의 금리 동결과 미국증시 랠리

미국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일제히 랠리를 보였습니다. 이는 AMD 주가 폭등에 한 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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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른 반도체 업체의 주가 상승

AMD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열풍의 원조 엔비디아도 3.79% 급등했습니다. 또한 인텔이 2.16%, 퀄컴이 1.74%, 대만의 TSMC가 1.73% 각각 상승했습니다.

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급등

이런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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