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 총정리. 1·4분기 실적시즌으로 업종별 주가 차별화,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반도체株 주목. 미국 고용지표로 금리인상 속도 가늠, 외국인 수급에 따른 투자심리 영향
1: 코스피·코스닥, 지난주 소폭 하락으로 마감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을 알아보기에 앞서, 지난주 국내 증시 동향을 살펴보자.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07% 내린 2746.63에 마감했고, 코스닥지수 역시 0.17% 하락한 905.50을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주 코스피에서 3조 4000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하락 폭을 제한했다.
2: 1·4분기 실적시즌 돌입에 따른 업종별 주가 차별화 전망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1·4분기 실적시즌 돌입이다. 실적 호재가 예상되는 업종과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업종 간 주가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기계 등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철강, 디스플레이, 건설 등은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3: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국내 증시 방향성 좌우될 듯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 중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는 5일 삼성전자의 1·4분기 잠정실적 발표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대로 나오느냐에 따라 반도체 업종 나아가 국내 증시 전체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5조 원으로 최근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
4: 미국 3월 고용지표, 금리인상 속도 가늠하는 잣대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에서 또 다른 관심사는 미국의 3월 고용지표 발표다. 견조한 고용 증가세는 경기 호조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예측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고용시장이 물가에 미치는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결과에 따라 시장 반응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5: 외국인 수급에 따른 투자심리 영향 지속 관찰 필요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 중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동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주 국내 증시 하락 폭이 제한되었던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의 3조 4000억 원 순매수였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 움직임에 따라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6: 업종별 종목 가치 재평가 기회 마련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 동안에는 1·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종별, 기업별로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기존 저평가 종목들의 경우 실적 호전을 계기로 appropricate 밸류에이션을 받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과대 평가된 종목들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7: 변동성 확대 대비 투자 리스크 관리 중요
4월 첫째 주 주간증시 일정 동안 국내 증시에는 실적 기대감,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변수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실적 발표 등 이벤트성 움직임에 따른 단기 변동성에 주목하되, 중장기 관점에서의 포트폴리오 구성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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